무한도전 윤동주 시집 10주기 기념 증보판 나왔네요

 

가을하면 시집이 떠올라요.

최근 지인에게도 시집을 추천받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는데, 무한도전을 본 뒤 사고 싶은 책이 한 권 더 늘었어요!

바로 윤동주 시집 <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>

JTBC 뉴스에서도 잠깐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. 원래 제목은 <병원>이었다고 해요.

 

 

저는 학창시절 문과였고,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였어요.

수업 시간에는 아무래도 의미를 외우는 것에만 집중해서 그 시를 느끼기엔 부족했는데 무한도전을 보고 또 시간이 흐른 뒤 시를 읽으니 더 와닿더라구요.

 

>도서 자세히 보기

 

유고시집이 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으로 나왔는데요.

서시, 별 헤는 밤, 십자가 등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까지 더해졌다고 해요.

 

 

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

 

시집이 읽고 싶은 가을.
마침 제가 자주 이용하는 예스24에서 5만원 이상 구입시 바바파파 무릎담요를 증정한다고 하더라구요. +_+
혹 책쇼핑을 하실 분들은 예쁜 담요도 챙겨 받으시길 바래요~